우리 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르고 2018년도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런 변화들은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발생시키고, 특히 노인소외현상은 노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과제가 되었다.
최근 신문보도에 따르면, 숨진 지 5년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여성이 백골 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되었는데, 이웃들도 이 노인의 사망 사실을 알지 못해 주위를 씁쓸하게 했다. 또한, 몸이 아픈데도 자신을 돌봐 주거나 병원비를 대 줄 사람이 없어 자살을 시도하는 독거노인 관련기사를 접할 때 마다 우리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위에서 언급한 사례들 중 상당수는 정부로부터 기초생활수급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로, 가족으로부터도 소외된 사람들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민간봉사단체는 공공기관으로부터 수급자 명단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민간으로부터도 손길이 닿지 않는 게 현실이다.
이에, ‘사단법인 희망나눔협의회’는 복지취약계층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대상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실시하고 노인들의 고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사단법인 희망나눔협의회’는 사회지도층을 비롯한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자발적 참여 가능한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약회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의약품후원 등을 안정적으로 제공받고 있다. 한편 대한약사회, 한국청년회의소, 전국어린이집연합회 등 전국적인 사회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들과 업무협약에 의한 안마봉사, 진료, 복약지도, 재롱잔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더불어 사회보장정보원과 시ㆍ군ㆍ구 희망복지지원단의 업무협약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한다.
‘사단법인 희망나눔협의회’는 건전한 시민사회 구현과 초일류 복지국가 건설을 위하여 솔선수범하며 아울러 고령화 사회 속에서 신음하는 독거노인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문제인식을 함께하는 뜻있는 사람들과 민간차원의 각종 캠페인을 전개하여 사회적 문제제기를 구체화함으로써 사회에서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구제하고 앞으로 우리사회의 재앙으로 다가올 초고령 사회의 심각한 문제점들로부터 대비하고자 한다.
"사단법인 희망나눔협의회"는 건전한 선진시민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사회지도틍과 지식인들의 솔선수범하는 봉사전신과 헌신, 지식나눔, 토론회 등을 통하여 우리사회에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각종 노인문제와 소외계층에 대한 만간차원의 캠페인 및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열매를 지속적으로 베풀겠다는 나무에서 로고 모티브를 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