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스가 독거노인 돌봄사업 지원을 위해 희망나눔협의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후원했다.

희망나눔협의회와 인터넷기부방송 기부스가 5일 희망나눔협의회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스는 개그맨 정찬우를 중심으로 박지훈 변호사, 이재국 작가 등이 진행하는 국내 최초 기부 전문 팟캐스트다. 출연자가 원하는 것을 홍보하고 홍보비 대신 현금이나 물품, 재능 등을 기부하는 방송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2016년 7월 희망나눔협의회업무협약을 맺고 사회 소외계층, 특히 독거노인 돌봄사업 지원과 나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스는 희망나눔협의회에 2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이는 어려운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희망나눔협의회 오준기 사무총장과 기부스 이재국 작가, 더나눔 플러스 임상규 이사장, 임정희 단장, 장윤철 사무국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희망나눔협의회 오준기 사무총장은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선뜻 후원금을 지원해준 기부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전달식을 기점으로 향후 독거노인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은 독거노인들의 후원금 전달식뿐 아니라 더나눔 플러스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기부스는 더나눔 플러스에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으며 이는 향후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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